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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opimal coffee · Osaka, Osaka
www.google.com
덴덴타운 근처 카페입니다!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덴덴타운 갔는데 대부분 피규어 가게들이 오전 11시에 문을 열어서 근처 카페 찾다가 발견한 카페입니다~
장점
- 덴덴타운 중심지와 가까움요
오사카에서 교토로 넘어가는 날에 방문해서 캐리어 들고 다녔는데 멀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~

애니메니트와도 거리가 가깝습니다. 걸어서 5분 내외?
- 맛있음유!
레몬커피, 드립커피 아이스, 블랙티, 레드빈 페스트 토스트 이렇게 주문했습니다.


레몬 커피는 진짜 호기심으로 마셨는데 와… 마시자마자 개안했어용~ 너무 맛있고 약간 레몬 아이스티에 커피 한 스푼 넣은 것 같아요~ 진짜 강추! 이 레몬커피 때문에 또 가고 싶네용

이 토스트는 제가 자리에 앉은 사이에 주문한 거라 정확한 이름과 가격을 잘 모르겠어요. 구글지도에는 Red Bean Paste Toast라고 하네용~

이렇게 팥을 바르고 계란과 양배추 샐러드와 함께 먹는 건데요. 진짜 맛있어요. 저는 사실 치즈케이크를 기대했는데 치즈케이크가 생각이 안 날 정도로 맛있고
무엇보다 이거 하나 나오는데 생각보다 많이 걸렸어요.
체감 30분? 저희가 주인장이 까먹은 것 아닐까 싶을 정도로요~ (사실 물아봄요~ 주인장 말씀이 만들고 있다고 하셨음)
근데 오래 걸릴만한 게 추정이긴 하지만 저 토스트를 직접 구워서 만드셨건 거 같아요. 그냥 냉장고 식빵을 잘라서 만든 맛 하고 차원이 달라요. 늦게 나온 게 이해되는 맛!
저 팥 레알 찐! 친구 말로는 주문할 때 갑자기 팥바? (버터바 같은) 뭐 그런 걸 꺼내셨다고 하는데 먹어보니 찐 팥이예용
- 친절한 주인장과 엔틱 한 가구들

주인장이 친절하셔요~ 사실 카페 공간이 협소해요. 그래서 4명이서 각자 캐리어 끌고 왔는데 사실 죄송하더라고요. 안 받아주면 어떡하나 싶었는데 캐리어 보관해 주셨습니다. 따흑 ㅠㅠㅠ
그리고 저희가 4명이 거 2인석을 꾸역 앉았는데 옆에 손님이 나가셔서 4명 테이블이 비었어요. 바로 오셔서 치워 주시고 옆 테이블로 옮기라고 하셨습니다. 감동 ㅠㅠ

마지막으로 빵은 언제쯤 나오냐는 저희들의 물음에 만들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는데 답변하실 때 죄송할 정도로 뭔가 친절하시다는 느낌을 받았어용~
성질 급한 사람이라 죄송합니당 ㅠㅠ
가구와 소품이 다 따뜻한 느낌의 엔틱입니당 굿굿







- 영어 메뉴판 있어여~

단점
- 협소한 공간!
협소해서 약간 타이밍 안 맞으면 불편할 듯용
+) ⭐️⭐️⭐️⭐️ 별이 네 개~~
이 카페에 대해 글을 이렇게 길게 쓸 줄이야 몰랐지만 쓰다보니 좋았나 보네용
재방문 의사 있습니다~ 레몬커피 또 마시고 싶음유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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